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나가야 하는 세금의 종류가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가지급금 은 무엇인지 의미와 정리 방법을 알아 볼까 합니다.

가지급금의 뜻은?
오늘 이야기 나눌 자금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첫번째는 회계상의 정의로 현금 지출이 실제로 있었지만 거래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거래가 완전히 종결이 되지 않을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계정과목과 금액이 미확정일때 지출액에 대한 일시적인 채권을 표시하는 과목을 의미 합니다.
두번째는 세법상의 정의로 당해 법인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자금의 대여액을 명칭합니다.
이러한 자금은 본인이 가져간 비용이 없지만 재무 배표상으로 보면 기입이 되어 있는 일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금액을 오랜 시간 정리 하지 않는다면 세법상으로 문제가 되서 횡령이나 배임 등의 고발까지 일어날 수 있어서 미리 발견하여 정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가지급금 발생하는 원인
- 첫번째 다른 사람의 자본을 빌려 법인을 만들었을 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법인자금을 인출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데 영업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가지급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 두번째 대표이사와 임원이 사적인 용도로 자금 인출을 할 때 가지급처리가 됩니다. 예로 들면 대표이사가 자녀 교육비 등을 법인에서 돈을 인출 할 경우가 있습니다.
- 세번째 영업 목적으로 발생할 때, 출장비와 접대비 그리고 리베이트 비용은 증빙이 불가능 할 때가 있기도 하고 허용 한도를 초과하게 되어서 가지급 처리가 됩니다
- 네번째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외상매출금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업이익을 위해 만드는 가상의 재고액도 가지급 처리가 됩니다.
가지급금 처리하지 않는다면?
법인 회사가 가지급을 오랫동안 처리하지 않을 때 세금에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지급금 인정이자가 연4.6%로 붙게 되어 많은 세금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인정이자 상당액에서 계산되는 이자가 대표님 상여로 보고 있어서 소득세가 과세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업무와 무관한 가지급 자금은 회수가 불가능하더라도 대손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가지급은 기업의 자산규모를 왜곡시켜서, 은행에서 가지급이 있는 회사와는 대출거래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가지급금처리 하기위한 방법
가지급 자금을 미리 처리하지 않아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속히 해결할 필요성이있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표님의 급여를 올리는 방법과 현금을 입금 하는 방법 그리고 배당을 가져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퇴직을 해서 퇴직금으로 해결하는 방법과 자사주 매입과 유상감자, 무형자산 플랜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할 때는 긴 시간 정리하지 못한 가지급 자금을 빠른 시간 안에 무리 하게 정리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정리를 잘 한 후에 끝이 아니라 관리 할 수 있는 계획을 전문가와 검토해서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